되게 감성적인데 푹 빠졌다가도 잘 털어내고 은근 객관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모습에
첨에 간잽할 때 의외라고 느꼈었어 아무래도 덕질하다보면 같이가기가 쉽잖아
감성적이면 우울해지기 쉬운데 안그렇더라고 아니면 우리한테 보여주는 걸 엄청 잘 조절하는거던지 ㅋㅋ
여튼 그래서 라방봐도 현진이 감성이 나한테까지 전달은 되는데 바닥에 닿는 느낌은 아니었어 본인 스스로가 자기연민도 없는편이고 감정을 잘 갈무리하는 게 보여서
이번 노래에 그게 느껴진다 춥고 외롭고 쓸쓸한데 현진이만의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느낌도 들어가있어서 계속 들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