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난번 현진이 추천 영화 [closer] 후기 남긴 촉호야. 

오늘은 현진이가 읽었다는 책 [구의 증명]을 보고

아. 이게 현진이의 취향이구나. 

미치도록 깊고 짙은 그의 취향이 너무 좋아져 버렸어. 

영화도 여운이 오래 남았었는데 책은 더해. 

카페에서 읽다가 서럽게 눈물이 나서 혼났어. 

연휴에 심심도하고 현진이 취향이 궁금한 촉호들 

이 영화 이 책 같이 볼래?

진심 강추다!! 

이 글귀를 떠올리면 자꾸 눈물남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