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 아닐때도 오래전부터 애들 노래 좋은거 플리에 넣구 들었는데
왜 이제서야 입덕했는지 왜 먼저 진가를 알아보지 못했는지
그전 활동들 실시간으로 못달린거랑 오프 못간거랑..
그동안 귀엽고 멋졌던 애들 보고 소통하고 할 수 있었던 그 시간들을 놓쳤던게
되게 되게 후회되는 일이라고 생각했거든
벌써 애들 7년차라 너무 늦게 입덕한건 아닌가 걱정도 됐고
내 마음은 이제 시작인데 앞으로 우리한테 얼만큼의 시간이 남았을까 하는 생각
근데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도 애들은 계속 서로 아끼고 8명이 같이 할거라고
앞으로 이것 저것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들려줄 노래가 많다고 계속 스테이 해달라고
그러니깐 이제는 그냥 아무 걱정도 안되고 안심되는 느낌 뭔지 알려나
그냥 앞으로도 쭉 애들 믿고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같은 늦테이 뿐만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스테이 였던 덬들도 똑같다고 생각해
애들이 계속 믿음을 주고 앞으로도 같이 함께할 걸 아니까 기대되고 행복한거
그리고 우리한테 시간이 꽤 많이 남았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같이 하고싶은거
그냥 그거면 충분한거같아
물론 더 많은 사람이 우리 애들의 진가를 알아줬으면 하고 더 예쁘고 멋진 모습 많이 보고싶은것도
이해해 다 똑같은 마음일거야
그치만 우리 스테이 스키즈 그냥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여전히 애들은 서로 아낄거고 스테이를 사랑할거고 엄청난 노래를 만들어올거고 들려줄거고 또 보여줄거니까!
평테이 하게 돼버린걸 어떡해 이미 감겨버린걸 그냥 행복할래 다들 행복하자
밤새서 조금 생각이 많아졌는데 그냥 주절글이라고 생각해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