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Hellevator"
날 살려 기도하며 버티고 있어, 날 째려보는 따가운 시선들에
실성하지 하네 마네 잘 되어 봤자 누군가의 광대
로 밖에 안 남을 넌, 가수라는 직업은 집어 쳐
그 말을 들으며 약해져만 가는 내 자신을 밀쳐 더
ㄴ
"식혀"
칼로 물 베듯 끊이지가 않는 싸움
처음부터 맞지 않았던 건 아니야
우린 그저 다른 것일 뿐이라
생각했던 그 생각은 결국 틀렸던 것일까
ㄷ
"충돌"
(둘)이서 불러 보자고
lovely 애칭으로 자기야
이제 와 이런 말하기 쉽지 않아 알잖아
너가 바로 내 자체 삶이야
밤이고 아침 그리고 끝마침
ㄹ
"Wish You Back"
그대는 나의 이야기였다
끝없이 떠오르는 너의 한마디
그저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맘에 깊이 새겨질 사진처럼
나의 기억들을 하나씩 모아서
소중히 맘속에 간직할게
바람이 되어 저 멀리 날아간
그대의 향기
기억해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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