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HEYDAY"
사람들이 붐비지
셔터 소리 준비
바짝 땡겨 Zoom in
질투, 시긴 묵비
네 몸에 돋은 전율을 봐
피카츄랑 삐까 삐까뜸
거울앞과 조명아래 흘러내리는
땀줄기는 삐까뻔쩍
ㄴ
"소리꾼"
Oh 소리를 지르는 내가 oh
창빈이란다 내 자리는 내가 취한다
태도는 터프하게 트랙 위를 폭주하는 기관차 ey
ㄷ
"Give Me Your TMI"
딩동댕 아니면 땡 딩동댕 아니면 땡땡땡
머리는 띵 주변은 핑 돌아가
돌고 돌아 뱅뱅뱅
너에게 접속 중인데
난 또 렉이 걸려 왜 자꾸 튕겨
렉 풀릴 때쯤에
바이러스가 왜 와 제발 좀 낄껴
ㄹ
"神메뉴"
네 손님
어서 오십시오
이 가게는 참 메뉴가 고르기도 쉽죠
뭘 시켜도 오감을 만족하지 하지
지나가던 나그네, 비둘기까지
까치까지 까마귀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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