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고/절망적인)
-어떻게 아무한테나 맡기겠냐. 그 일을.
-중공업 쪽은..
-그건 아무나 해도 되는 일이고.
-제가... 잘할 자신이 없습니다.
-이제 호텔 쪽도 신경 안 써도 되고...
-제가 경준이 일은 잘못하긴 했지만...
-무슨 소리야. 그건 잘했다니까.
-(어렵게 꺼내는) 능력만큼만 저 써주십쇼. 저 자신 있습니다.
-매년 70억 적자 보는 계열사. 그거 정리하는 일이 하찮은 일 같냐. 이런 일 하나도 못 하면 가족 기업 소리 들으면서 조카 권경민이를 데리고 있어야 돼?
-...
-대학 등록금 빌려달라고 무릎 꿇던 권경민이 어딨어.
-...
-밑바닥, 니 아버지 옆으로 돌아갈래?
경민, 표정이 일그러지는.
-어떻게 아무한테나 맡기겠냐. 그 일을.
-중공업 쪽은..
-그건 아무나 해도 되는 일이고.
-제가... 잘할 자신이 없습니다.
-이제 호텔 쪽도 신경 안 써도 되고...
-제가 경준이 일은 잘못하긴 했지만...
-무슨 소리야. 그건 잘했다니까.
-(어렵게 꺼내는) 능력만큼만 저 써주십쇼. 저 자신 있습니다.
-매년 70억 적자 보는 계열사. 그거 정리하는 일이 하찮은 일 같냐. 이런 일 하나도 못 하면 가족 기업 소리 들으면서 조카 권경민이를 데리고 있어야 돼?
-...
-대학 등록금 빌려달라고 무릎 꿇던 권경민이 어딨어.
-...
-밑바닥, 니 아버지 옆으로 돌아갈래?
경민, 표정이 일그러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