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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1루측 뒤편 복도에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드림즈 구단을 기념하는 장소가 있다. 팬들은 이곳에서 음식물을 먹을 수 있다. 인천=권인하 기자[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드림즈의 홈구장이 드디어 팬들에게 오픈된다.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와 만나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관중을 받는다. SK는 '야구장으로의 초대'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열어 팬들을 맞이 한다.
LG와의 3연전 때 팬들을 환영하는 선수단의 감사 초대장과 마스크에 붙일 수 있는 데코레이션 스티커를 담은 '웰컴 패키지' 2000개와 손소독재 10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연간 회원과 유료 멤버십 회원에겐 와이번스 샵의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한 이들을 초청해 '덕분에 시구'도 진행한다.
인천에서 야구를 보는 즐거움과 함께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바로 SK행복드림구장이 지난 겨울 야구팬을 TV앞으로 불러들인 화제의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주요 무대인 드림즈 구단의 홈구장이었다. 이미 드라마가 끝난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백승수 단장과 이세영 운영팀장, 최고 투수 강두기와 최고 타자 임동규,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게 된 유민호 등 아직도 야구팬들에겐 진짜 야구팀과 같은 느낌을 받았던 인물들이 실제로 촬영을 했던 곳이다.
https://img.theqoo.net/RqzFL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1루측 출입구 모습. 103번 섹션은 드림즈 구단의 출입구로 만들었다. 인천=권인하 기자그리고 SK는 팬들이 드라마를 추억할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
1루측 관중석 103번 섹션의 출입구는 다른 출입구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다른 출입구가 SK의 상징인 빨간색으로 칠해져있지만 103번 출입구만은 다르다. 바로 드림즈의 색인 노랑-녹색으로 색칠돼 있다. 출입구 옆엔 드림즈 포스터도 붙어있다.
이 곳을 지나는 팬들에겐 색다른 즐거움이 될 듯.
1루측 뒤쪽 복도 한켠엔 SK 선수가 아닌 드림즈 선수들의 사진이 있는 곳도 마련했다. 음식물을 먹을 수 있는 장소인데. SK는 이곳을 팬들이 편안히 쉬면서 드림즈를 추억할 수 있게 했다.
https://img.theqoo.net/mDJmF
3루측 뒤쪽 복도에도 드림즈를 추억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드림즈 선수들의 사진이 벽에 붙어 있는 것. 이용재 강두기 서영주 임동규 등 드림즈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토브리그' 1편에서 백승수 단장이 드림즈 경기를 보러 야구장을 왔을 때 찍었던 그 장소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
SK는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시즌 때 드라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생각했었다. 코로나19가 없었다면 개막 시리즈 때 '드림즈 데이' 이벤트도 할 계획이었다. 당초 계획보다 꽤 늦은 7월말에야 야구장이 관중에게 개방됐지만 드림즈는 계속 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SK 관계자는 "드라마를 재밌게 보셨을 야구팬들께서 이곳을 찾아오셨을 때 추억하실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야구도 보시고 좋은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1루측 뒤편 복도에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드림즈 구단을 기념하는 장소가 있다. 팬들은 이곳에서 음식물을 먹을 수 있다. 인천=권인하 기자[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드림즈의 홈구장이 드디어 팬들에게 오픈된다.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와 만나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관중을 받는다. SK는 '야구장으로의 초대'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열어 팬들을 맞이 한다.
LG와의 3연전 때 팬들을 환영하는 선수단의 감사 초대장과 마스크에 붙일 수 있는 데코레이션 스티커를 담은 '웰컴 패키지' 2000개와 손소독재 10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연간 회원과 유료 멤버십 회원에겐 와이번스 샵의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한 이들을 초청해 '덕분에 시구'도 진행한다.
인천에서 야구를 보는 즐거움과 함께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바로 SK행복드림구장이 지난 겨울 야구팬을 TV앞으로 불러들인 화제의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주요 무대인 드림즈 구단의 홈구장이었다. 이미 드라마가 끝난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백승수 단장과 이세영 운영팀장, 최고 투수 강두기와 최고 타자 임동규,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게 된 유민호 등 아직도 야구팬들에겐 진짜 야구팀과 같은 느낌을 받았던 인물들이 실제로 촬영을 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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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1루측 출입구 모습. 103번 섹션은 드림즈 구단의 출입구로 만들었다. 인천=권인하 기자그리고 SK는 팬들이 드라마를 추억할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
1루측 관중석 103번 섹션의 출입구는 다른 출입구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다른 출입구가 SK의 상징인 빨간색으로 칠해져있지만 103번 출입구만은 다르다. 바로 드림즈의 색인 노랑-녹색으로 색칠돼 있다. 출입구 옆엔 드림즈 포스터도 붙어있다.
이 곳을 지나는 팬들에겐 색다른 즐거움이 될 듯.
1루측 뒤쪽 복도 한켠엔 SK 선수가 아닌 드림즈 선수들의 사진이 있는 곳도 마련했다. 음식물을 먹을 수 있는 장소인데. SK는 이곳을 팬들이 편안히 쉬면서 드림즈를 추억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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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측 뒤쪽 복도에도 드림즈를 추억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드림즈 선수들의 사진이 벽에 붙어 있는 것. 이용재 강두기 서영주 임동규 등 드림즈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토브리그' 1편에서 백승수 단장이 드림즈 경기를 보러 야구장을 왔을 때 찍었던 그 장소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
SK는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시즌 때 드라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생각했었다. 코로나19가 없었다면 개막 시리즈 때 '드림즈 데이' 이벤트도 할 계획이었다. 당초 계획보다 꽤 늦은 7월말에야 야구장이 관중에게 개방됐지만 드림즈는 계속 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SK 관계자는 "드라마를 재밌게 보셨을 야구팬들께서 이곳을 찾아오셨을 때 추억하실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야구도 보시고 좋은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