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인기 야구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주인공 남궁민이 올해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설지 주목된다.
https://img.theqoo.net/OUWNQ
남궁민은 ‘스토브리그’의 제작지원을 맡았던 SK 와이번스로부터 시구 제의를 받고 고심 중이다. SK 와이번스 관계자는 “드라마로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남궁민에게 시구를 제안했다”며 “남궁민 측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일정 등을 살펴 가능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들었다”고 27일 밝혔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예정된 광고 및 차기작 스케줄 등으로 인해 날짜를 확정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가 관건이 되고 있다. 남궁민 측은 2월 말~3월 초에 결정을 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KBO가 시범경기 취소를 결정하기로 하면서 정규시즌 일정 역시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하지만 SK 와이번스 입장에서 제작투자를 한 ‘스토브리그’가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공을 거둔 만큼 주인공 남궁민을 비롯해 드라마 출연진과 인연이 이대로 끊어지는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SK 와이번스는 남궁민의 시구 외에도 ‘스토브리그’의 극중 드림즈 선수로 활약한 배우들과 함께 ‘드림즈 데이’를 기획 중이다. SK와이번스 관계자는 “배우들과 함께 드라마 속 장면을 실제 현장에서 재현해보는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비롯해 SK와이번스 사무실에 드림즈의 굿즈와 물품들을 비치하고 드라마 포토전을 설치하는 등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배우들의 스케줄 조율,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구체적인 날짜를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SK와이번스는 지난 14일 종영한 ‘스토브리그’의 장소 제공 및 지원을 맡아 제작 과정에서 배우 및 작가, 연출 면에서 여러 자문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민은 극 중 만년 꼴찌팀인 야구 구단 ‘드림즈’의 신임 단장이 돼 구단을 혁신해나가는 주인공 백승수란 인물을 연기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2020 KBO 시즌 개막은 지금으로선 불투명해진 실정이다. 이날 오후 KBO는 프로야구 시범경기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KBO는 “최근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났다”며 “KBO와 10개 구단은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달 14일 개막 예정이던 시범경기 전 일정(50경기)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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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은 ‘스토브리그’의 제작지원을 맡았던 SK 와이번스로부터 시구 제의를 받고 고심 중이다. SK 와이번스 관계자는 “드라마로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남궁민에게 시구를 제안했다”며 “남궁민 측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일정 등을 살펴 가능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들었다”고 27일 밝혔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예정된 광고 및 차기작 스케줄 등으로 인해 날짜를 확정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가 관건이 되고 있다. 남궁민 측은 2월 말~3월 초에 결정을 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KBO가 시범경기 취소를 결정하기로 하면서 정규시즌 일정 역시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하지만 SK 와이번스 입장에서 제작투자를 한 ‘스토브리그’가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공을 거둔 만큼 주인공 남궁민을 비롯해 드라마 출연진과 인연이 이대로 끊어지는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SK 와이번스는 남궁민의 시구 외에도 ‘스토브리그’의 극중 드림즈 선수로 활약한 배우들과 함께 ‘드림즈 데이’를 기획 중이다. SK와이번스 관계자는 “배우들과 함께 드라마 속 장면을 실제 현장에서 재현해보는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비롯해 SK와이번스 사무실에 드림즈의 굿즈와 물품들을 비치하고 드라마 포토전을 설치하는 등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배우들의 스케줄 조율,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구체적인 날짜를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SK와이번스는 지난 14일 종영한 ‘스토브리그’의 장소 제공 및 지원을 맡아 제작 과정에서 배우 및 작가, 연출 면에서 여러 자문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민은 극 중 만년 꼴찌팀인 야구 구단 ‘드림즈’의 신임 단장이 돼 구단을 혁신해나가는 주인공 백승수란 인물을 연기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2020 KBO 시즌 개막은 지금으로선 불투명해진 실정이다. 이날 오후 KBO는 프로야구 시범경기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KBO는 “최근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났다”며 “KBO와 10개 구단은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달 14일 개막 예정이던 시범경기 전 일정(50경기)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