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려 정동윤 감독, 이신화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정동윤 감독은 "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시끄러운 곳에 있었다. 음악 소리도 크고 수다 소리가 큰 곳이었다. 사실 별 기대를 안 하고 읽었다. 시끄러운 와중에서도 4부까지 몰입감 있게 읽었다. 대본이 가지고 있는 좋은 힘이 느껴졌다. 사실 스포츠 드라마라는 게 성공하기가 어렵다. 잘 만들어도 욕을 먹었던 게 스포츠 드라마라 저희에게도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확신을 얻었던 건 작가님을 처음 뵌 날이었다. 작가님을 만나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워낙 막힘이 없으셨다. 궁금한 것들을 꽤 준비해서 물어봤는데 모든 계획이 있으시더라. 제가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작가님이 잘 표현하신 걸 잘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연출자와 작가의 만남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만나자마자 신뢰감이 들었다"고 이신화 작가를 치켜세웠다.
이날 정동윤 감독은 "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시끄러운 곳에 있었다. 음악 소리도 크고 수다 소리가 큰 곳이었다. 사실 별 기대를 안 하고 읽었다. 시끄러운 와중에서도 4부까지 몰입감 있게 읽었다. 대본이 가지고 있는 좋은 힘이 느껴졌다. 사실 스포츠 드라마라는 게 성공하기가 어렵다. 잘 만들어도 욕을 먹었던 게 스포츠 드라마라 저희에게도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확신을 얻었던 건 작가님을 처음 뵌 날이었다. 작가님을 만나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워낙 막힘이 없으셨다. 궁금한 것들을 꽤 준비해서 물어봤는데 모든 계획이 있으시더라. 제가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작가님이 잘 표현하신 걸 잘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연출자와 작가의 만남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만나자마자 신뢰감이 들었다"고 이신화 작가를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