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14화]
백: 적자였던 광고 매출을 10억 이상 흑자로 바꿨으니까 임동규 선수 연봉 주기에도 충분할 겁니다.
권: 어쩌라고? 진작에 이렇게 할 수 있었는데 왜 안 했어?
백: 그러게나 말입니다. 아마도 외부에서는 새로운 단장이 부임하고 나서의 변화라고만 생각할까봐 걱정이네요. 권경민 사장님께서 이미 구단주 대행으로 있었을 때에도 진작에 이렇게 안 했었으니까요.
권: 내가 진짜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혹시 백단장은 한 마디를 지고 집에 가면 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그런 병에 걸렸나?
ㅂ.
[15화]
권: 백단장, 할 말 있으면 해 봐.
백:
권: 할 말 없지? 오늘은 내가 말싸움에서 이겼다. 백단장 집에 가면 두드러기 돋겠네~
※ 반드시 ㄱ 혹은 ㅂ 한 번씩만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