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김중돈이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한다.
소속사 인컴퍼니는 2월 7일 “김중돈이 '스토브리그'에 출연한다. 야구선수 이동구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김중돈은 7일 방송되는 '스토브리그' 14회에 이동구 역으로 등장하며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극중 드림즈 출신의 야구선수로 박은빈, 조병규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중돈은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4’ ‘내일 그대와’ ‘고교 처세왕’ ‘호텔 델루나’, KBS 2TV ‘회사 가기 싫어’, 영화 '퍼펙트게임', '회사원', '내가 살인범이다', '미스터 고'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KBS1TV 저녁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국가대표 짠돌이 택시 기사 최만섭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에 재미를 주고 있다.
김중돈의 '스토브리그' 출연이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는 그가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전력이 있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배우이기 때문. 실제 프로야구선수 생활을 경험한 만큼 누구보다 실감 나는 현실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인컴퍼니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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