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일단 그 일에 미련 있어 보였고
애초부터 드림즈가 구질하게 와주세요 하면서 매달렸지 갑의 입장에서 너 이거밖에 못 줘 하던 것도 아니고
계약할 때도 나 수틀리면 바로 관둔다 하면서 본인이 을의 입장이 아님을 강조했으니
일반적인 힘 없는 을이 당하는 열정페이랑은 결이 다르다고 봄
뭐 타 구단 대비 터무니없이 낮은 연봉으로 왔다면 모르겠지만 그건 드라마상에서 알 수 없는 일이었으니까
걍 일반적인 구단 트레이너가 받은 수준의 연봉이 산정됐다 친다면 뭐..
걍 현재 돈이든 커리어든 아쉬울 거 없는 사람이 지가 좋아했고 미련 있었던 일에 다시 도전해보는 거지 이런 일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