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송 차질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의 핵심 길목까지 진격하면서 원유 공급 불안이 한층 커졌다. 여기에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세까지 가팔라지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고, 미 국채금리도 급등했다. 10년물 금리는 5% 선에 육박했고, 30년물은 19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다.
10일(현지시간) 미 3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6.8bp(1bp=0.01%포인트)가량 오른 5.36%까지 상승했다.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로 지난달 기록한 5.33%대 고점을 다시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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