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긴급 조치권??
금융당국이 '긴급조치권' 카드를 검토 중.
이게 대충 무슨 말이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목표 배율을 신속하게 낮출 수있도록
자본시장법에 별도의 권한을 넣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거지.
자자...일단 니들이 생각하는 미친 짓이 맞는데,
이게 왜 문제일까?
국장 투자자들 집중.
일단 게임 도중 규칙을 바꾼다는게 제일 큰 문제.
투자자는 2배 상품인 줄 알고 샀는데, 갑자기 1.5배로 바뀐다?
또 2배를 1.5배로 낮추려면 ETF 운용사는 가지고 있던 선물이나 주식 노출을 줄여야 함.
시장이 급락한 순간 배율을 낮추면 오히려 추가 매도가 나올 수도 있음.
문제는 지금 상황이 딱 이 상황이라는 것.
주가가 급락한 뒤 당국이 2배를 1.5배로 낮춘다는거잖아??
(7월 내내 폭락했으니까)
ETF는 이미 하락으로 자산가치가 줄어든 상태에서 목표 노출까지 축소해야 해.
기존 상품에 즉시 적용한다면 운용사는 선물·스와프·현물 노출을 추가로 줄여야 하고,
결과적으로 시장이 가장 약할 때 강제 디레버리징을 유도하네?
폭락을 막기 위해 배율을 낮췄는데,
배율을 낮추는 과정에서 추가 매도가 나와 폭락을 키우는 상황임...ㅋㅋ
더 큰 문제는 뭐냐.
이미 큰손들은 이걸 보고 이렇게 예상함.
"본주가 10% 더 떨어지면 정부가 2배를 1.5배로 낮추겠지?"
"오퀴 미리 팔고, 공매도 치자"
새로운 트리거 짜잔~
여기에 7월 31일에 개인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신규·추가 매수하려면
현금으로 3천만 원을 보유해야하지.
이미 매도 유동성은 열어두고 잠재적 매수 유동성은 줄이는 구조가 만들어짐.
아주 개판인 상황.
정부가 만든 상품 구조가 시장을 흔들자, 구조를 사전에 고치는 대신에
위기 때마다 정부가 배율과 거래를 임의로 바꾸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
난 모르겠다.
국장은 진짜 어떻게 되려나.
스퀘어 (펌)레버 변동율 고치면 더 폭락함
445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