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주가가 31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폭등세를 나타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2시21분 기준으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171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28.37% 급등한 상태로 거래를 시작해 오후 장 들어 처음으로 상한가 제한폭을 터치하고, 현재 상한가 안팎에서 강한 급등세를 유지 중이다. 코스피 시장의 일일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2015년 6월15일 이후 역대급 상승세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전날 보통주 3천620주를 총 49억원(주당 평균 135만3천677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매수 하루 만에 주가가 171만8천원 선까지 치솟으면서 최 회장의 평가차익도 단숨에 12억700만원으로 불어났다.
이번 자사주 매수는 과도하게 하락한 주가를 방어하고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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