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평생 쉬는 날 없이 일한 부모님
주식도 정석대로 해외주식 우량주만 쪼금씩 갖고 계셨거든? 반도체주는 하나도 없었어
근데 반도체 주식으로 누구는 몇 억을 벌었네 이런소리 한 일년을 듣다가 큰 맘먹고 해외주식 다 팔아 반도체로 몰빵 하셨는데
레버리지도 한다고 하셔서 당시에 내가 계속 말렸는데도
'주도주 바뀔때 빼면된다, 전문가들도 지금은 반도체만 가는 장이라는데 괜찮다' 매번 입씨름해서 잃어도 되는 만큼만 하셔라 신신당부 했는데
그때는 오르는거 보고 매일 웃으시고 좋아하셨지..
당연 수익화는 안 함 지금 아마도 계좌 반타작보다 더 떨어졌을거같아 물탈돈도 없다는거보면 전재산 넣으신듯 ㅜㅜ
덬들이 '그니까 누가 몰빵하래? 자업자득임'하겠지만
요며칠 내 부모 힘도 없고 축쳐져서 활력이 하나도 없는 모습들 보니까 돈 잃은거보다 이게 너무 맘아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