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7월말이 연봉협상 시즌인데
나 불러서 작년 한 해 너무 고생했다면서 더 올려 주고 싶다고 하더라구.
내 원래 인상 퍼센테이지가 2.5%인데, 1%더 얹어서 3.5% 올려주고 싶다면서
작년에 업무했던 거 다 써 올 수 있냐고, 그걸로 대표님께 말씀 드릴거래.
그래서 내가 저 때문에 부담 가지시는 것 같아서 괜찮다고 했더니
나한테 본인이 "1% 차이 얼마 안되지만 기분의 문제지 않냐. 작년에 너무 고생했다" 하면서
내 자리에 와서 한 번 더 써오라고 하고, 회사 메신저로도 한 번 더 말하길래
내가 작년에 했던 업무 및 성과 써 왔어.
그러고 나서 이틀 뒤에 나 불러서 "아무래도 이번에 못 올려줄 것 같다"
"옆팀 A랑 B가 올려달라고 해서 걔네 올려줘야 해서 바쁘다" 이렇게 말함
근데 보니까 내가 보낸 메일 읽지도 않음.. 수신확인 안 읽음 표시
이거 뭐냐.. 사람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 터키아이스크림으로 장난치는 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