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이 패턴에 변화가 감지됩니다. 지금까지 미군이 공습하면 이란군이 맞대응 해 왔던 것과는 반대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란이 선제 공격을 하고 미국이 이에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군이 현지시간 29일 엿새 만에 이란을 상대로 한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군은 미 동부시간으로 오늘 오후 8시부터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이 "어제(28일) 중동에 주둔 중인 미군을 겨냥해 이란이 시도한 공격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은 전날 요르단의 미군 기지를 향해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중부사령부는 해당 탄도미사일을 모두 요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미국 주요 언론에서는 이번 이란의 기습 공격을 두고 이란이 스스로 무력 충돌을 재개하면서 전쟁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습 공격을 통해 이란 군 수뇌부가 평화 협정보다는 차라리 확전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CNN은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미군의 폭격이 재개될 위험을 무릅쓰고도 이란이 압박 수위를 높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진단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524559?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