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로봇 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미국 의회의 국가 로봇 전략 수립 논의에 적잖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정부도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남권에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현대차 노동조합 등 노동계의 반발에 부딪쳐 국내 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국회 차원에서 피지컬 AI의 안정적인 성장을 담보할 법안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노동계의 로봇 거부 '몽니'에 휘둘리다 K-제조업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슨 피오릴로 보스턴다이나믹스 최고법무책임자(CLO)는 최근 미국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국가 로보틱스 위원회 및 로보틱스법' 제정을 지지하는 증언을 했다.
국가 로보틱스 위원회 및 로보틱스법은 미국의 국가 로봇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 로보틱스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위원회는 미국 로봇 산업의 경쟁력과 연구개발(R&D), 제조 기반, 공급망, 인력 양성, 정부 조달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통령과 의회에 정책 권고안을 제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피오릴로 CLO는 청문회에서 "미국에서 설계·제조된 첨단 모바일 로봇이 해외에서 생산된 로봇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기관의 로봇 도입 확대와 함께 세액공제, 가속 감가상각 등 세제 지원을 비롯해 센서와 연산 프로세서, 액추에이터, 볼스크루 등 핵심 부품 공급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미국 정부가 첨단 모바일 로봇 시장의 초기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39384?sid=101
미국은 이미 상무부에서 테슬라랑 보스턴 다이내믹스 투자은행 관계자들 불러서 자금 마련 등 대책 회의까지 열고 얼마 전엔 외국산 휴머노이드 수입 금지까지 때림
한국은 노봉법 덕분에 노조가 로봇 도입 못하게 막아서 로봇 시장 악영향만 받고 있는데 정부가 손 놓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