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지금 너무 안 좋은 이야기만 돌아서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부분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트럼프가 오랜만에 금리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 금리는 세계 최저 수준이어야 한다"라고 발언했는데요, 이는 워시를 임명한 이후 공개적으로 대놓고 한 첫 인하 압박입니다. 그동안은 워시를 믿는다는 발언만 했었죠.
저는 트럼프가 이 이야기를 한 것에 대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사람이 이란 문제 때문에 시장을 신경 쓰지 않나?" 하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금융 시장을 엄청 신경 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FOMC를 앞두고 매파들의 금리 인상 압박이 심한 가운데, 본인이 공개적으로 인하를 세게 외치며 워시 의장에게 동결을 주장할 수 있는 명분을 준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버센트의 작품일 가능성이 크죠.
금리 압박이 너무나도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이러한 발언은, 트럼프가 여전히 자산 시장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긍정적인 현상으로 해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머치의 시장 대처 상황
국장, 미장의 예수금이 거의 떨어지고 있지만 저는 오늘도 매수를 했습니다. (2주 전에도 언급했지만 계속 미국으로 자금을 옮겨서 지금 미장 비중이 압도적으로 큽니다.)
그 이유는 "맞아봤자 오늘처럼 한 번 더 맞지 두 번 더 맞겠냐"라는 마인드입니다. 지금은 숫자 분석이 의미가 없는 단계인 것 같고(어떻게 보든 반도체 섹터와 국장은 엄청 쌈), 수급을 봐야 하는 시점인데 이 정도면 레버리지 물량은 충분히 털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