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네, 앞서 전해드린 애플 소식과는 반대로,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한 달 만에 반토막 났다는 소식입니다.
머스크 스스로가 최근 엑스(X)에 자신을 '전직' 조만장자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재산이 얼마나 줄었길래 스스로 그렇게 부르나봤더니 지난달 스페이스X 상장 직후 머스크의 자산은 무려 1조 4500억 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우리 돈으로 2천조 원이 넘었거든요.
불과 한 달여 만인 오늘 기준 자산이 6957억 달러, 약 1019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만에 자산이 반토막 나면서 7천억 달러 밑으로 떨어진 겁니다.
핵심 주식인 스페이스X와 테슬라 주가가 동시에 급락했기 때문인데요.
스페이스X는 공모가인 135달러보다 약 20% 낮은 108달러선까지 떨어졌고요. 테슬라도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연일 미끄럼틀을 탔습니다. 지난 23일 2분기 실적발표 후 15% 하락했거든요.
과도한 낙관론에 대한 경계와 실질적인 수익성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173032?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