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인텔의 미국 오하이오주 반도체 공장 부지와 시설을 인수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했다. 미국 정부의 투자 압박과 시장의 공급 확대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2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5년 내 미국 현지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인텔과 오하이오 반도체 캠퍼스 인수 협상을 추진 중이다. SK하이닉스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익명의 관계자는 “내부 검토와 정부의 승인을 거쳐 매입 관련 실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인수 금액과 시기는 아직 조율 중이다.
인텔은 지난 2022년 오하이오주 뉴올버니에 반도체 캠퍼스 착공을 시작했으며 현재 콘크리트 타설과 철골 골조 등 주요 기초 공사를 마친 상태다. 부지 크기만 약 404만6856㎡(약 120만평)로 총 8개의 반도체 공장을 지을 수 있는 대규모 단지다. 인텔에 따르면 오하이오 부지 전체를 개발해 8개 공장을 모두 건설할 경우 약 1000억 달러(약 147조3000억원)가 들 것으로 추산된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6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