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20일(현지시간) "올해 코스피 변동성이 60%를 넘으며 일본 닛케이225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고 비트코인보다도 심하게 흔들렸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한국 증시의 높은 변동성을 키운 원인으로 반도체 쏠림, 레버리지 ETF, 개인투자자 중심의 매매를 꼽았다.
가장 큰 배경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과도한 집중이다.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두 회사의 시가총액 비중이 코스피의 절반을 넘어섰다.
블룸버그는 레버리지 ETF도 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한국에서는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레버리지 ETF 투자가 급증했으며 올해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추종하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잇따라 상장됐다.
이들 상품의 90%는 개인투자자가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초 종목과 레버리지 ETF를 합친 거래대금이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시장 영향력이 커지자 금융당국은 지난 16일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신규 상장을 잠정 중단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071016?sid=101
개인이 삼하 레버 90% 보유 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