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골드만삭스는 기술적 측면에서 6800선을 1차 방어선으로 제시했다. 코스피는 전날 52주 피보나치 지지선인 6800에서 마감했다. 이 선이 무너지면 다음 지지선은 3년 38.2% 피보나치 되돌림에 해당하는 6500이고 그 아래는 6100~6000 구간이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각각 약 4.5%와 약 10~12% 낮은 수준이다.
최근의 변동성 수준을 감안하면 하단 지지 구간까지의 거리가 순식간에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코스피의 일간 변동폭 1표준편차는 2.8%(하루 등락률이 통계적으로 통상 ±2.8% 범위에 머문다는 의미)인데 최근 하루 변동이 그 2배인 2표준편차를 빈번히 초과하고 있다. 하루 5% 초과의 등락이 반복되는 국면에서는 6500까지의 거리(4.5%)가 단 하루의 낙폭으로 좁혀질 수 있고 6100~6000 구간까지도 며칠 만에 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