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ㅈㅅ 저축만 하면서 11년만에 3억모았는데 이때 재테크 시작하니 6년지나 10억이 됐음
나는 주식만이 답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결국 자산을 늘리려면 시장에 머물러야 한다고 생각해
11년 저축하면서 3억모은거 나름 고생해서 모은거고 자랑스럽긴 한데
한번 재테크에 눈뜨니까 자산 속도가 다르더라고
나는 내집을 샀고 그때부터 주식을 비롯해 온갖 것을 소액으로 해보기 시작함
(당시 대출이 많아서 여윳돈이 없었음)
일단 환테크 카드테크 상품권 채권(이건 찍먹만) 등등 돌아가며 경험해보니
절약에도 탄력이 붙더라고 투자하고 싶어서 아까워서 돈을 못씀
11년간 3억모은 그때보다 지금이 돈을 더 안써
목표가 생긴 기분이 굉장히 큼
나이가 이제 막 40대 들어가서 누가들으면 비웃을수 있는데
이나이에도 카드테크하고 가계부 쓰고 짤짤이 이벤트 줍고
요즘 새로운 재테크 나왔는지 점검해보기도 하고 그래
(환테크랑 채권은 접었는데 요즘 출렁거리니까 이 둘이 다시 인기더라
공부 다시해볼까 싶어)
주식은 단타 좀 해보다가 큰 소득은 못얻고
(크게 벌지도 잃지도 않았어 나름 다행)
전부 지수추종 etf로 전환했어 자산의 20프로가 주식인데
월급날 오면 생활비 빼고 전부다 etf 사고
(2억이 들어있으니까 슨피스닥 별로 안빠졌는데도
벌써 천만원 넘게 빠지긴 함
뭐 오르겠지)
왜 내가 이런 얘기를 쓰냐면
우리 아빠가 주식 실패해서 이젠 시장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인데
지나간 지금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집은 주식 얘긴 꺼내지도 못해 엄마가 싫어해서
하지만 나랑 남동생은 몰래 주식하지 ㅋㅋㅋ)
난 개별주보다 지수추종 추천하긴 하는데
시장에 항상 남아있어야 한다는걸 느껴
오히려 재테크 무지렁이로 살아온 기간이 너무 길어서
되려 더 중요하게 느껴지더라
(난 30대 중반까진 증권계좌도 없었어)
그리고 힘들때 운동하자
내가 지난 2030에 딱히 후회하는거 없는데
그래도 했으면 좋겠다는 거 2개
지수추종하고 운동
운동 너무 싫어하는데 주 5일 운동함;;
다들 건강하게 시장에서 버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