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3배 안 무섭다”…‘간 큰’ 개미들, 국장·미장 안 가리고 레버리지 ‘한 방’ 베팅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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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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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SOXL 1조원 순매수…KORU도 2214억원
상위 50개 중 레버리지 11개…6개는 단일종목형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日18조원 거래…전체 ETF 40% 육박
“단기 ‘한 방’·군중 추종 결합 땐 손실·변동성 증폭”

15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1~14일(조회기준일)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순매수 1위는 상장지수펀드(ETF) ‘SOXL’이다. SOXL은 미국 주요 반도체주로 구성된 NYSE 반도체지수의 일간 수익률 3배를 목표로 한다. 순매수액은 6억9062만달러(약 1조359억원)로, 2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1억5610만달러·약 2341억원)의 4.4배에 달했다.
한국 증시 상승에 3배로 베팅하는 KORU ETF도 1억4760만달러(약 2214억원) 순매수돼 전체 3위에 올랐다. 국내 증시 상장 레버리지 ETF뿐 아니라 미국 상장 상품을 통해서도 한국 증시에 고배율 투자가 이뤄진 것이다.
이밖에 나스닥100지수 일간 수익률 2배 상품인 QLD1억583만달러(약 1588억원), 3배 상품인 TQQQ 3083만달러(약 462억원) 등 순매수가 확인됐다. 글로벌 메모리 기업을 담은 DRAM의 일간 수익률 2배를 목표로 한 RAM도 6438만달러(약 966억원) 순매수로 전체 10위다. DRAM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