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리 펀드가 문을 닫고 난 뒤에야 패시브 투자나 모멘텀 투자의 위험에 관한 우리의 판단이 옳았음이 증명된다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투자 결정에서 기업의 펀더멘털 모멘텀과 주가 모멘텀을 모두 더 많이 고려할 것입니다. 특히 일시적인 문제에 부딪힌 우량기업을 매수하는 전통적인 기법을 사용하는 데 훨씬 더 신중해질 것입니다.
현재처럼 모멘텀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문제에 부딪힌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은 속담 속의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려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얻는 것은 베인 손가락뿐입니다. 지수의 모멘텀 강화 효과가 이들 기업의 주가 하락 악순환을 더욱 심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패시브 투자가 주도하는 이 모멘텀 시장이 어떻게, 또는 언제 끝날지에 관해 제가 특별한 통찰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끝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음 기업의 지분을 매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앱러빈, GE 버노바, 르그랑, 마스터카드, 넷플릭스, 넥스트파워, 세이지, TJX 컴퍼니스, TSMC, 우버, 비바 시스템즈, 얌! 브랜즈.
다음 기업에서는 전량 매도했거나 매도를 시작했습니다.
아틀라스콥코, 콜로플라스트, 에실로룩소티카, 인튜이트, LVMH, 매그넘 아이스크림, 메틀러톨레도, 나이키, 노보 노디스크, 오티스, 유니레버, 월터스 클루어, 조에티스.
https://blog.naver.com/thingschange_/224342030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