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102502259
중국이 엔비디아 고성능 AI 반도체에 대한 빗장을 풀 전망입니다.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딥시크 등 주요 AI 기업이 엔비디아 H200을 살 수 있게 된 겁니다.
H200은 그동안 미국의 수출 규제와 더불어 자국 반도체 칩을 우선시하는 중국 시장 분위기 탓에 중국 진출이 막혀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익 일부를 정부에 내는 조건으로 규제를 풀었습니다.
이번에 중국 당국까지 길을 터주면서 중국 기업들이 H200을 쓸 수 있게 된 겁니다.
다만 필요 물량과 사용 목적 등을 제출한 뒤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달렸습니다.
활용 범위 역시 AI 모델 학습을 위한 '훈련' 용도로 제한됐습니다.
고객 정보 등 민감 데이터 처리를 할 수 없다는 단서도 붙었습니다.
전체 승인 규모 역시 20만 개도 되지 않아 중국 기업들 요청 물량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200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가속기로 AI 모델의 훈련과 추론에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
자국 칩만으로는 중국 내 AI 연산 자원 부족 사태를 해결할 수 없어 최소한의 물량을 공급하며 현실적인 타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500335?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