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임직원 성과급 지급을 위해 344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
삼성전자는 7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08만3434주를 직원 주식보상 목적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처분 예정 금액은 3445억3201만원으로,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은 6일 종가 기준인 31만8000원이다. 처분은 오는 8일 하루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지급 대상은 4만9345명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성과급 노사 합의 결과에 따라 5월 27일 기준 디바이스경험(DX)부문과 CSS사업팀 직원에게 자기주식을 지급하기로 했다.
실제 지급 대상 인원과 처분 규모는 지급 시점의 직원 수와 주가 변동 등에 따라 이사회 승인 범위 내에서 변경될 수 있다.
처분 방식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직원 개인 계좌로 직접 입고하는 방식이며, 삼성증권과 신한투자증권, KB증권이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처분 이후에도 8208만6705주의 보통주 자기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 처분 물량은 전체 발행 보통주(58억4627만8608주)의 0.019% 수준으로, 회사는 주식가치 희석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7070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