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실적이 뒷받침되더라도 주식 시장에는 버블이 형성될 수 있다. 실제로 닷컴 버블 당시의 많은 인터넷 기업들이나 최근의 AI 랠리처럼, 기업의 실적 성장 속도보다 주가 상승 속도가 훨씬 빠를 때 버블이 발생한다.
실적이 있어도 버블이 가능한 이유
1. 기대의 과장 : 앞으로 돈을 얼마나 잘 벌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이 현재의 실적보다 주가에 훨씬 앞서 반영된다. 사람들의 낙관론이 쏠리면 실제 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정당화하게 된다.
2. 금리와 유동성 :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려있고(저금리/유동성 증가) 마땅한 투자처가 없을 때, 우수한 실적을 내는 일부 주도주로 돈이 과도하게 쏠리면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왜곡된다.
3. 포모(FOMO)와 투기 심리 : "나만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군중심리가 작용해 주가를 합리적인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버블 판별과 가치 평가전문가들은 단순히 가격이 오르는 것보다, 현재 주가가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과도하게 당겨서 선반영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삼하 실적 가지고 자꾸 얘기하는데 실적 없는 버블만 있는 게 아니고 뭐든지 과하면 버블이 되는 거
장중에는 맨날 실적이랑 PER 가지고 난리쳐서 이런 글 쓰지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