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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부 샹브레레투르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선풍기와 이동식 에어컨을 사려는 고객들이 영업 시작 전부터 길게 줄을 섰다.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들이 안으로 뛰어 들어가 냉방용품을 집어 드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며 화제가 됐다.
냉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판매도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로이터통신에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주요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에어컨 제품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가전업체 미디어도 지난달부터 폭염 영향으로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해 일부 중고 제품 가격이 신제품 가격을 웃돌 정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