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요즘 되게 묘해
내가 고등학생때 수학을 그렇게 열심히 시간들여 가르쳐줬다는데
나는 걔랑 수다떨고 놀았던거만 기억나고 간간히 가르쳐주긴했는데 그렇게 열심히 가르쳐줬다는건 어렴풋이 얘기하니까 기억나거든?
걔는 내가 너무 고마웠다고 그때는 의지할데가 나밖에없었다고 10년 지나서 연락오고
나한테 공부 자극받고 변호사되었다고 그때 옆에서 공부습관 같이 잡아주고 기초부터 공부알려줘서 고마웟다는데.. 나는 걔랑 놀았던 기억만있어ㅋㅋㅋㅋ
대학생때도 익명으로 고민상담하는 후배들 취업 이후에 어느어느 회사다닌다고 명함까고 그냥 직무 상담 해줬는데 그게 너무 도움이 되었다고 삶의 터닝포인트였다고 연락오더라구
진짜 묘해..뿌듯함도있고 내가 다른사람 인생에 영향을 줄수있구나 긍정적이어서 다행이긴한데 다른 부정적인 영향을 주진않았을까 걱정도돼(부정적인 영향받은애들은 날 안 찾을테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