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세종사업장에 인공지능(AI) 서버용 기판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삼성전기의 충청 지역 거점인 세종사업장을 증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삼성그룹의 다른 전자사업 계열사도 비(非)수도권 지역 설비 투자를 확대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기판 생산을 늘리기로 했고, 생산 시설 위치는 세종사업장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 방안은 이달 말 청와대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내 주요 그룹 총수 간담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기가 서버용 기판 공장을 증설하기로 한 것은 데이터센터 설립이 계속되면서 서버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기판은 반도체 칩 아래 덧대는 사각형 모양의 부품이다. 전자 기기와 반도체 칩 사이에서 전기 신호의 유기적인 연결을 돕는다. 스마트폰, PC 등 생활 속의 기기는 물론 AI 데이터센터의 핵심인 서버에도 쓰인다. 향후 시장이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 시장조사업체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는 지난해 177억달러(약 27조원)이던 AI 데이터 시장 규모가 2032년에는 936억달러(약 142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데이터 시장이 커지는 만큼 서버 수요가 늘고 기판도 더 많이 팔릴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시장에서 서버용 기판을 생산할 수 있는 소수의 회사로 꼽힌다. 최근 세계 최대 AI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와 고성능 기판인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계약을 맺기도 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4월 온라인으로 연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고성능 기판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설비 투자도 시사했다. 회사 관계자는 “FC-BGA의 전체 수요가 생산 능력을 초과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보완·증설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정부의 지역 균형 투자 기조와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기판 생산을 늘리기로 했고, 생산 시설 위치는 세종사업장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 방안은 이달 말 청와대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내 주요 그룹 총수 간담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기가 서버용 기판 공장을 증설하기로 한 것은 데이터센터 설립이 계속되면서 서버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기판은 반도체 칩 아래 덧대는 사각형 모양의 부품이다. 전자 기기와 반도체 칩 사이에서 전기 신호의 유기적인 연결을 돕는다. 스마트폰, PC 등 생활 속의 기기는 물론 AI 데이터센터의 핵심인 서버에도 쓰인다. 향후 시장이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 시장조사업체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는 지난해 177억달러(약 27조원)이던 AI 데이터 시장 규모가 2032년에는 936억달러(약 142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데이터 시장이 커지는 만큼 서버 수요가 늘고 기판도 더 많이 팔릴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시장에서 서버용 기판을 생산할 수 있는 소수의 회사로 꼽힌다. 최근 세계 최대 AI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와 고성능 기판인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계약을 맺기도 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4월 온라인으로 연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고성능 기판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설비 투자도 시사했다. 회사 관계자는 “FC-BGA의 전체 수요가 생산 능력을 초과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보완·증설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정부의 지역 균형 투자 기조와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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