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월 들어 하루 단위로 급등과 급락을 되풀이하자 투자자들이 매매를 줄이면서 거래량이 올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코스피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5억1천176만 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적은 규모다. 월별로 보면 1월 5억5천1만 주, 2월 10억4천845만 주, 3월 11억766만 주, 4월 9억4천718만 주, 5월 6억9천879만 주였는데, 올해 1∼5월 하루 평균인 8억6천920만 주와 비교하면 이달 들어 41.12% 줄었다.
주가가 오르내리는 폭이 커질수록 거래가 활발해질 것 같지만,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운 장세에서는 오히려 투자자들이 관망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