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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시황 (6/1 월요일)
코스피 장중 8,900선 근접(8,860대),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
삼성전자 +10% 안팎 급등, SK하이닉스도 강세 지속.
반면 코스닥은 여전히 2%대 하락하며 양극화 심화.
외국인은 2조 원 가까이 매도했지만 금융투자·연기금이 대부분 받아내며 지수 상승 주도.
환율은 1,516원 수준.
① 반도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00조 가능성
5월 수출액이 877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371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수치다.
이광수는 이 데이터를 근거로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이 100조 원 수준까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1분기 57조 원이었는데 메모리 가격 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5월 한 달 동안 D램 가격은 25%, 낸드는 10% 상승했다.
핵심은 물량이 아니라 가격이다. 공장을 더 지은 것도 아닌데 시장 규모가 커진다는 것은 결국 반도체 가격 자체가 폭등하고 있다는 의미다.
박시동은 "지금은 반도체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많은 투자자들이 "반도체 이야기 좀 그만하라"고 하지만 시장의 이익이 그곳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광수는 "지금은 새로운 종목을 찾으러 돌아다닐 때가 아니라 이미 돈을 벌고 있는 산업을 이해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② 삼성전자·하이닉스는 이제 한국 기업이 아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장중 2,000조 원을 돌파했다. 달러 기준 시총도 1조 5천억 달러 수준까지 올라와 메타를 추격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1조 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이광수는 "이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국내 종목으로만 보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국 증시는 현재 세계 시가총액 5위까지 올라왔다.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다음이 한국이다. 인도와의 격차도 크지 않아 추가 상승 시 역전 가능성도 거론된다.
또 대만 시장과 비교했을 때 한국 증시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대만 증시는 PER 19배 수준인데 한국은 8배 수준에 불과하다. 같은 돈을 벌어도 시장이 평가하는 가치가 절반 이하라는 뜻이다.
결국 지금 상승은 버블이 아니라 "뒤늦은 재평가 과정"이라는 해석이다.
③ 젠슨 황 방한 — 이번 주인공은 로봇
지난주까지만 해도 시장 중심은 HBM이었다.
이번 주는 로봇이다.
엔비디아 젠슨 황이 대만 GTC 이후 한국 기업 총수들과 연쇄 회동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LG그룹주가 폭등했다. LG전자 상한가, LG CNS 급등, LG이노텍·LG유플러스·로보스타까지 강세를 보였다.
시장 해석은 단순하다.
엔비디아가 다음 성장축으로 밀고 있는 것이 '피지컬 AI'이고, 그 핵심이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LG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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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액추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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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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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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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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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플랫폼
까지 대부분의 밸류체인을 갖고 있다.
이광수는
"대한민국은 이제 로봇의 눈도 만들고, 팔도 만들고, 다리도 만들고, 머리도 만든다."
라고 표현했다.
젠슨 황이 한국에 오는 이유도 결국 한국 기업들이 AI·로봇 생태계에서 중요한 파트너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④ 삼성전자도 로봇 전면전 선언
삼성전자는 이날 로봇 사업 조직을 재정비한다는 소식과 함께 강하게 상승했다. 시장은 삼성이 본격적으로 휴머노이드 시장에 진입하는 신호로 해석했다.
현재 삼성은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다.
다만 이광수는 삼성이 자체 개발보다 M&A를 적극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박시동은 로봇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 괴리도 함께 지적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현재 실적 기준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
즉 로봇 산업의 방향성은 맞지만 현재 주가는 상당 부분 미래 기대를 선반영하고 있다는 뜻이다.
⑤ 광수생각 + 시동생각 — 한국 증시가 더 오르려면
박시동은 하반기 가장 중요한 이슈로 '중복상장 금지'를 꼽았다.
지금 한국 기업들은 돈을 잘 벌고 있지만 시장이 높은 평가를 주지 않는 이유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중복상장.
부모회사에 투자했는데 자회사를 따로 상장시켜 가치를 빼내 가는 구조다.
이재명 대통령도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던 부분이며, 7월 거래소 규정 개정 과정에서 핵심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시동은
"기업이 아무리 돈을 잘 벌어도 시장 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대만 같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고 설명했다.
결국 한국 증시가 한 단계 더 올라가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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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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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상장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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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치 보호
같은 시장 정상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마무리 — 10만 동접, 그리고 44만 원의 의미
이날 방송은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처음 돌파했다. 진행자들은 시장 덕분이고 시청자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사연에서는 70대 어머니가 처음 주식 계좌를 만들어 반도체와 지수 ETF에 투자했고 며칠 만에 44만 원 수익이 났다는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광수는
"누군가에게는 작은 돈일 수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매우 큰 돈이다."
라고 말했다.
또 반도체 노동자 건강·인권 단체인 반올림의 감사 편지를 소개하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벌어들이는 막대한 수익이 협력업체 노동자들과 산업 생태계 전체에도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메시지는 단순했다.
"주가가 오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