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삼성전기 지분을 10.92%로, LG이노텍 지분을 9.46%로 확대했다. 이 밖에도 테스(8.43%), ISC(6.16%), 하나머티리얼즈(5.01%), 코리아써키트(5.05%), 브이엠(5.05%), 두산테스나(5.15%), 해성디에스(7.19%), 유진테크(6.02%) 등 주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시장에서는 국민연금이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전이 단계에 맞춰 소부장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것으로 분석한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온디바이스 AI 등 차세대 기술 수요가 폭발하며 소부장 업계로의 실적 낙수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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