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qoo.net/stock/4201954885
요기 무묭님이 워닝을 주심
옵션만기일 조심해!
원글 무묭님 고마워!
이게 뭔데 조심해야할지 같이 알아보쟝
아파트로 먼저 이해하자
아파트가 지금 10억 이야.
나는 6개월 뒤에 오를 것 같은데... 싶어. 근데 10억이 없어.
그래서 집주인한테 이렇게 제안해.
"저한테 이 집 살 권리만 파세요.
6개월 안에 10억에 살 수 있는 권리요.
대신 권리값으로 500만원 드릴게요."
집주인 입장에서는 나쁠 게 없어.
어차피 500만원은 먼저 받았고, 내가 안 사면 500은 내꺼임.
이게 바로 콜옵션이야
콜옵션 | 살 수 있는 권리
행사가격 | 미리 정한 가격 (예: 10억)
프리미엄 | 권리값 (예: 500만원)
만기일 | 그 권리를 쓸 수 있는 마지막 날
6개월 뒤, 두 가지 결말
집값이 10억 2천만원이 됐다면
→ 나는 "10억에 사겠다" 권리 행사
→ 10억 2천만원 짜리를 10억에 사는 거니까 2천만원 이득
→ 권리값 500만원 빼도 1천 500만원 수익
집값이 9억으로 떨어졌다면
→ 그냥 권리 안 쓰면 됨
→ 손해는 처음에 낸 권리값 500만원뿐
콜옵션의 매력이 여기 있어.
이득은 무한대, 손해는 프리미엄으로 제한.
그럼 권리를 판 집주인은?
반대야.
집주인(콜옵션 매도자)은 처음에
500만원을 먼저 받았어.
그게 수익의 전부야.
근데 집값이 오르면?
10억 2천만원짜리를 10억에 팔아야 하는 의무가 생겨.
500만원 받고 1천5백만원 손해 보는 구조가 되는 거지.
콜옵션 매수자 = 권리를 산 사람
오르면 대박 / 안 오르면 프리미엄만 손해
콜옵션 매도자 = 권리를 판 사람
프리미엄 먹는 대신 / 오르면 손해봐야 할 의무
다시 주식 시장으로
주식 시장에서도 똑같아.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콜옵션을 대량으로 팔아서 프리미엄을 챙기는 전략을 써.
근데 만기일이 다가오면 이런 계산이 시작돼.
"지수가 행사가격 위로 올라가면 나 손해인데..."
그래서 만기일에 현물 주식이나 선물을 대량으로 팔아서
지수를 행사가격 아래로 눌러놓으려 해.
지수가 행사가격을 못 넘으면?
→ 콜옵션이 그냥 휴지조각이 돼
→ 프리미엄 **전액 수익**
왜 하냐고?
콜옵션 매도자인 나는 기관투자자라
돈도 많고
할 수 있으니까.
조금만 이쪽으로 톡 밀면(내입장에서)
콜옵션을 내가 판거지만 통으로 먹을수 있음.
이거시 자본주의의 매운맛이지.
이걸 "핀닝(Pinning)"이라고 해
만기일에 지수가 특정 가격 근처에서 자석처럼 붙어있는 현상.
콜옵션 매도자들이 몰려있는 행사가격이 일종의 보이지 않는 천장 역할을 하게 되는 거야.
한국 시장에서는 KOSPI200 옵션 만기일(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 매도 → 지수 눌림 → 장 마감 후 원상복구
이 패턴이 반복되면서 경험칙처럼 굳어진 거고.
그래서 콜옵션 판 기관들이 만기일에 주가가 누르는 세력이 되서
"지금 올라가면 나 손해"라서 의도적으로 끌어내리는 짓을 하는거임
장이 누구말대로 "알빠롱" 하면서 그걸 씹고 올라갈지 말지는 확률상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그 새력이 암약, 아니지 대놓고 활동할거니까 주의하라는거임.
우리같이 주방에서집단 지성으로 서로 안아! 이러면서 으쌰으쌰 주식을해도
혼자 초고수로 10년을 했어도 기관이나 외기앞에서는 돈으로는 주애기인 개인들은
무조건 주의하는게 맞음
PS. 추가하자면
주의하라는건 오히려 이런거임..
오늘 빠진다고 패닉셀 하지말라. 왜냐
옵션만기일 장종료후 원상복구 되는경우 많음
살거면 오늘 눌리면 좀 더 사볼수 있는거고.
오히려 좋아 하면서 기회를 볼수도 있는거지
단, 원래 살 생각이 있던 것에 한해서.
옵션만기일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거나 줍는 건 다른 얘기임.
가끔은 옵션만기일에 눌렀는데 체력없으면 쭉 밀려버리는데
지금 코스피는 그정돈 아니니까.
여튼 '옵션만기일'은 기억하고 오늘 장을 봐보자는거.
투자는 신중하게, 자신의 판단으로! 알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