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승부욕도 강하고 욕심도 좀 많고 그런 성격인데(P) 나는 항상 남이 뭘 하든 별로 신경 안 쓰고 내 기준대로 좋은게 좋은거다 하는 성격이거든. 그래서 엄마가 어릴때부터 너는 좀 이기고 싶고 그런거도 없냐고 엄청 답답해했단 말이야.
그런데 주식시작하고 보니까... 남이 막 오르든 안 오르든 포모도 별로 없고 지금 마이너스여도 그런갑다 하고 곧 오르겠지 하고 패닉셀을 안 함. 너무 떨어져서 스트레스받으면 이걸 메꿔야 해 하면서 조급해지는 것보다는 일단 다른거 하면서 스트레스 낮춘 후에 장 보러 오거든? 그러니까 지금 장이 좋아서도 있겠지만 크게 손해보고 그러지 않게 되더라. 그냥 물좀 타고 좀 버티면 평단 이상은 꼭 올라오더라고. 애초에 우량주만 하려고 한거라 삼하 사 놓고 당장 돈 필요한 것도 아니니까 묻어뒀더니 수익률도 괜찮음.
대신 단타는 못하겠어 에너지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