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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회의 직전 설문조사에서는 같은 전문가 6명 중 2명만 "경기 부진·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 연 1회 올릴 수도 있다"고 답했지만, 이제 4명이 연말까지 1∼2회 인상을 점쳤다.
장 선임연구위원은 "5∼6월 물가가 상당 폭 오르면 새 한은 총재가 (의결문 등에서) 금리 인하 신호를 없애고 긴축 신호를 시장에 보낼 것"이라며 "물가 상승세에 따라 하반기 중 금리를 한 두차례 올려 연말 기준금리가 3.00%에 이를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조 소장은 "최근 연구소 보고서를 통해 1년 이상 전쟁이 지속되면 물가 걱정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최근 전쟁 양상이 압축적으로 빠른 전개를 보이는 것 같다"며 "따라서 연내 한은이 금리를 인상에 나설 수도 있다. 다만 5월이나 7월 등 이른 시점의 인상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주 실장도 "인상이 임박했다는 시각은 너무 앞서 나간 것"이라면서도 "물가 상황에 따라 한은이 연내 1회 정도 기준금리를 높일 수는 있다. 하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 이내로 유지되면 연내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위원은 "이란 사태 후 올해 국제 유가 가정치를 배럴당 평균 85달러로 높이면서 기준금리 예상 경로도 연내 동결에서 4분기 1회 인상으로 수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