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중동 전쟁 여파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기 위해 35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회담을 개최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일 외교장관 회의를 통해 “전투가 끝난 이후 해협을 접근 가능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협 확보 없이도 이란과의 충돌을 축소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동맹국들을 압박한 이후 추진됐다.
스타머 총리는 영국 외무장관 이베트 쿠퍼가 주재하는 회의에서 “항행의 자유를 회복하고, 고립된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보장하며, 필수 원자재 이동을 재개하기 위한 모든 외교적·정치적 조치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사적 대응도 병행된다. 각국 군사 기획자들은 이번 주 별도 회의를 통해 해군 호위, 기뢰 제거 작전 등 해협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스, 네덜란드, 걸프 국가 등도 연합 참여를 전제로 군사 자산 제공 여부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구상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작전이 아닌 별도 연합 형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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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협 문제의 핵심이 보험이 아니라 실제 통항 안전이라고 지적하며, 군사적 보호 없이는 상업 선박 운항 재개가 어렵다는 점을 시사했다.
다만 참여국 간 제공 가능한 군사 자산이 제각각이라는 점은 연합 구성의 난제로 꼽힌다. 일부 국가는 기뢰 제거 장비만 제공할 수 있고, 이를 방어할 전투함은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은 휴전 이후를 대비한 조치로 구상됐지만, 전쟁 장기화와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 속에 논의가 앞당겨진 것으로 평가된다.
https://m.naeil.com/news/read/583753?ref=naver
한 2주전에도 영국에서 이런말 한적 있는데 앞당긴듯
정확한 날짜는 아직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