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새 투자 공부하면서 "아 그때 그거 살 걸..." 하고 맨날 후회만 했거든?
근데 최근에 마음 다시 잡으면서 깨달은 것들인데, 나 같은 덬들 있을까 봐 공유해 봐!
1. "그때 살 걸"은 결과론적 오류다
문득 지나간 차트 보면서 후회하는 건 정답지 보고 시험 문제 다시 푸는 거랑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만약 내가 그때 들어갔다고 해도 올랐을지 내렸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설령 조금 올랐어도 포모 와서 바로 팔았을 게 뻔함ㅋㅋㅋㅋㅋ...
이미 지나간 과거의 내 결정을 자책하고 비난하는 건 아무 의미 없더라.
이건 투자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마찬가지겠지만 그때 그랬던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거니 생각하기로 했어.
2. 지수추종은 똑똑한 게으름이다
내가 차트를 잘 보는 편도 아닌데 하루 종일 주식창 보고 있는 게 너무 스트레스더라고.
할 일도 많은데 여기에만 매몰되니까 나 자신을 잃어가는 기분...? 자꾸 남이랑 비교하게 되기도 하고 ㅎ......
나~~~~중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지금 나에게는 지수추종이 정답이라고 생각해.
나는 시장보다 똑똑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니까 마음이 훨씬 편해지기도 했어.
내 그릇 밖의 영역은 그냥 내 거 아니라고 생각하려고.
3. 시선을 '가격'이 아니라 '수량'으로 돌리기
솔직히 매매 가격이 안 중요할 리가 있나...
1원이라도 쌀 때 사고 싶고, 비쌀 때 팔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고, 평단가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속 쓰린 거 다 똑같지 ㅠㅠㅠㅠㅠ
하지만 내가 시장 가격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는 없잖아.
그래서 조절 불가능한 가격에 일희일비하며 스트레스받기보다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이번 달에 모은 수량'에 더 집중하기로 했어.
하락장엔 "평단 낮추면서 개수 늘릴 기회다" 생각하고, 상승장엔 "내 자산 가치 올라서 좋다"고 생각하는 거지.
결국 나중엔 수량이 깡패라는 믿음으로 꾸준히 모아가 보려고!
투자 방식에 정답은 없지만 일단 최근에 나름(?) 스트레스 받고 마음 고생하면서 내가 낼린 결론은 이래.
다들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결국 주식은 멘탈 싸움이니까...... 다같이 안전하게 성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