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지방 소도시임 나는 잊어버리고 있던 오래된 계좌 찾으러 갔고
다들 긴장한 표정으로 들어와서 번호표를 뽑고는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직원 한 분이 돌아다니면서 번호표 상관없이 대기하던 사람들과 상담을 하시더라고
작은 지점이라 대화가 다 들렸어
대부분 최근에 MTS 급하게 개설하고 사용을 잘 못하거나 실수한 거 바로 잡으러 방문한거였어
직원 분은 이런 상황이 익숙한 듯 선 자리에서 앱 켜서 직접 문제 해결해주고 바로 바로 내보내심
그리고 진짜 한 80 되어보이는 노신사 분이 들어오셔서 주식은 처음이고 삼성 주식 사러왔다 하는데
직원이 어르신은 주식하시면 안되고 안전하게 관리하셔야 한다며 말리고
어르신은 그래도 주변에서 다 삼성 사서 돈벌었다 하니 그냥 못있겠다 하시고..
다들 주식에 뛰어든다더니 오늘 제대로 체감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