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이 선보인 ‘한국투자 IMA S1’ 온라인 판매가 조기 마감됐다. 상품 출시 첫날인 18일 하루에만 4085계좌가 가입해 2235억 원이 판매됐다. 4거래일간 누적 판매액이 1조 원을 넘어서며 조기 완판됐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온라인 판매를 마감하고 오프라인 창구를 통한 판매만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의 IMA는 2년 만기의 폐쇄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 원, 기준수익률은 연 4%다.
미래에셋증권 IMA도 가입 기간이 하루 남았지만 조기 완판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2일부터 24일까지 ‘미래에셋 IMA 1호’ 가입자를 모집한 결과 이날 기준 2.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객 모집 금액 규모는 950억 원(총 규모 1000억 원 중 50억 원은 자체 출자)으로, 이미 약 19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셈이다. 미래에셋 IMA 1호는 3년 만기, 연 4%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업계에서는 2년 이상 만기에도 불구하고 연 4%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증권사가 망하지 않는 한 원금 손실 우려가 없는 IMA에 개인 고객은 물론 법인 자금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한투 1조
미래 1천억 규모ㅇㅇ
2호상품 곧 나온다고 하던데 흥행했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