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QQ랑 QLD 비교한 글이나 영상들 봤는데, 장기적으로 시장이 좋아질때까지 기다릴수있으면 QLD 가 좋았더라고. 근데 내려갈때는 훨씬 많이 내려가니까 90프로이상의 투자자들이 하락장 횡보하면 못견디고 떠난다고 하더라고
근데 내가 가계부도 안쓰고, 카드도 안쓰고 그냥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쓰고 하는 타입이거든, 임시직으로 200벌때나 주말까지 해서 500벌때나 씀씀이에 차이가없어서 그냥 남는 돈은 예적금에 아무생각없이 자동이체 걸어놓고 살았어. 어느정도냐면 12년짜리 저축보험이 만기가 된걸 1년 지나서 알았음 3000만원이 넘게 들어있더라고.. 그런식으로 특판때 가입하고 까먹었던 적금이 몇개인지 (동생이 그런거 관심많아서 언니 이거 들어 하고 시킴) 어느 농협인지 수협인지 기억안나서 신분증들고 돌아서 이것저것 찾고 그런식으로 이것저것 긁어모았더니 거의 1억이 넘는 돈을 그냥 연이율 2퍼에서 많아야 4퍼센트 이런거에 넣고 10년넘게 깔고있었더라고 ㅜㅜ내가 가진 예적금이 몇개인지 금액이 얼만지도 몰랐어. 집사려고 찾아보면서 놀람..
직장도 뭐 벌이가 많진 않아도 10년 이상은 짤릴일 없고, 자동이체 걸어놓으면 언제까지 나가는지 얼마가 나가는지 확인도 안하는 스타일인데 그럼 무지성으로 QLD를 저축보험 종신보험 부었듯이 넣어볼까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