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86479?sid=102
28일 복수의 고려아연 선물 투자자들에 따르면, 최근 구독자 6만명 이상을 보유한 A씨는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고려아연의 선물 하락 투자를 조언했다.
하지만 지분 확보 경쟁 지속에 대한 기대감과 기관투자자들이 매도 계약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숏 스퀴즈’가 나와 고려아연 주가는 24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후 25일에도 주가는 10% 상승했고, 이날도 장중 8% 이상 올랐다.
투자자들 기준으로 현재까지 손실을 본 인원수는 200여명이 훌쩍 넘는다. 단기간 큰돈을 벌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빚을 내 1억원 이상을 투자한 이들도 적지 않다. 손실 규모가 수 십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막대한 손실을 본 일부 투자자들은 A씨를 대상으로 민·형사상 소송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투자자는 “주식 초보를 대상으로 변동성이 큰 선물 투자를 유도했다는 건 문제”라고 말했다.
본인들이 투자하고 고소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