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으로 물려받은 지은지 오래된 집 전세로 줬고 세입자 들어온지 4년 넘었어
첫 계약할 때 세입자 만나고 도배장판 새로 하느라 가본 게 다인데 집 상태가 걱정되거든(올수리 한 집이야)
전세연장 할 때도 재계약서 안 쓰고 부동산 통해서 연장하겠다고 연락와서 그러자고 하고 또 2년 지났어
세입자 나갈 때 집 상태 어떤지 보고 보수할 거 하면 될까?
지상에 있는 1층 단독 주택인데 가족들 살 때는 곰팡이 안 폈는데 세입자 살고 얼마 안 지나 연락와서 가보니 부엌 벽에 곰팡이 심하게 핀거 확인하고 업자 불러서 그곳만 또 도배 해줬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장마도 길고 습도도 높아서 걱정돼
혼자 사는 노인이라 환기 잘 안해서 실내외 온도차로 곰팡이 폈다 하더라고
매매하고 싶지만 살 사람 없다 해서 전세 두고 있는거라 생각하면 머리 아파서 잊고 지내는데 이번 여름 어떨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