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투자자 누가 그랬자나
집 같은거 알아볼 땐 신중하게 알아보고 사면서
주식할 땐 왜 내가 투자하는 회사 알아보지도 않고 돈 넣냐고
주식 5년째 하는데 하면 할수록 이 말이 제일 맞다는 생각이 들어
종목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부해서 이 회사의 비전이 뭔지
내가 공부해서 믿음이 생긴 회사는 떨어져도 견딜 수 있는 힘이 됨
근데 불장에 커뮤 같은데 언급 많다고 얼레벌레 들어간 회사는
비전이고 나발이고 잘 모르니까 떨어지면 벌벌 떨다 평단 오면 탈출해서 수익 못 먹고
떨어진다고 손절하고 이렇게 흐를 가능성이 농후함 진짜로
주식 공부해봐야 소용 없다는 사람들 많지만 솔직히 공부가 별건가
도박처럼 할거 아니면 최소한 내가 투자한 회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들어가야하는건 맞다고 봐
하다못해 내가 애플 핸드폰 잘 쓰고 있어서 애플 투자한다 이 정도의 믿음이라도 필요함
적어도 내 경험이 있으니 애플 고객들의 충성도를 피부로 느끼고
이 회사 쉽게 망하지 않을 듯 이런 믿음이라도 갖는거잖아
근데 진짜 저 정도도 모르는 채로 휩쓸려서 돈 넣는 경우도 많고
나는 투자하면 할수록 회사에 대한 믿음이 패닉셀 안하게 만드는 가장 큰 지지대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