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등이 하한가를 기록하기 하루 전날 주가조작(시세조종) 세력을 긴급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주요 피의자가 붙잡히자 이들의 공범이나 관련자들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영풍제지 등의 주가가 폭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19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7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A씨 등을 긴급체포하고 이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https://naver.me/GqN1FvH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