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리츠는 대부분의 수익을 배당금으로 돌리게 되잖아?
그래서 부동산을 확장할 때 유상 증자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음
[배당을 주고 운영비에 쓰고 부채를 갚는데 쓰고 새 자산을 취득한다]
이런 식으로 유상증자의 이유를 설명하곤 하는데
사실 중요한건 이거야
# 원래의 수익으로 배당, 운영비, 부채 갚는게 가능한지.
그게 안되면 구멍난 자본 메꾸기라 굉장히 부정적임
실상 유상 증자 안했으면 배당컷 했을 수 있는 상태라는거니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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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할 수 있다면?
유상증자로 조달한 돈으로 부채를 갚고 배당을 주고 다 상관없어
그럼 원래 저기 쓰일 돈이 안 나갔으니까 그게 여윳돈이 되는거니까.
그래서 죄다 쓰는 저 사유는 특별한거 없으면 크게 신경 안써도 됨
리츠주가 유상증자 하는 상황이
내 주가가 좋아서 규모 크게 투자금을 땡겨올 수 있을때,
부동산 안좋을때 흔들리는 리츠 잡아먹거나 추가 자산을 싸게 매입할 수 있을때 주로 하게 돼
주수가 늘어나니까 회사가 뿌릴 배당금 규모가 커져서 압박이 될수도 있는데
재무 문제없이 잘 굴리는 회사라면 새로 영입한 자산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올린다거나
수익성을 개선하게 되고 양호하게 유지하게 됨 이건 회사하기 나름
주가의 걱정도 많이 하는데 리얼티인컴은 상당히 견고한 박스권에 있고 성장이 약하다고 아쉬울 수는 있지만 월배당에 계속 배당을 올려오고 그 선에서 노는 주가는 누군가에겐 장점이니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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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티인컴은 포폴도 계속 늘려오고 있어서 주기적으로 유상증자를 했어
작년에도 올해 정도로 했고
21년도엔 덩치 큰 리츠도(베리츠) 하나 통째 잡아먹기도 했음
빚 많고 수익성 떨어지는 회사 잡아먹고 탈 날 수 있지 않냐 의문 들 수 있는데
그 당시에 회사가 쓴 전략이 어썸했어
리얼티가 신용도도 좋고 그래서 이자를 적게 내니까
베리츠의 이자 쎈 빚을 갚아버리고 리얼티의 신용으로 다시 빌려서 부채는 유지, 이자는 최소로 줄이고
구린 부동산 빠르게 정리하고 오피스 부동산은 따로 관리한다고 분할 상장 시켜서 리얼티 주주들한테 주식배당하고
등등의 행동으로 리얼티 절반 규모의 큰회사를 먹고 빠르게 재정비를 마침
이렇게 할 수 있는 신용도 높고 일 잘하는 회사 흔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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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로 주가 눌리는거 불만일 순 있는데 배당 목적 투자자는 주가 눌리는건 그냥 기회고
유상증자 소식이 아예없으면 이제 성장을 포기했나 진지하게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해
적어도 리츠는ㅇㅇ
그리고 생각보다 주가 박살 안나더라 작년에도 유상증자 한다길래 추매 기회를 기다렸는데
모두가 원하는 저점은 없던걸..? 주섬주섬 좀 담긴했지만 풍족하진 않았다..
유상증자 자체를 너무 걱정하는 것 같아서 정리해봤어
저 위에 이미지는 설명하고 gpt한테 깔끔하게 정리하라고 시킨거ㅋㅋㅋ
나보다...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