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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국장 엔솔 가지고 말했던 덬이다.. 에코프로 잡담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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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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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에코프로 연말에 최소 80까지는 충분하다고 덬들에게 뽐뿌질 했는데.. 

글 쓸 당시 68만원 정도 했던 주가가 최근 현재 일부 회복했지만 50만원까지 하락했던 상황을 생각하면 

일부 내 말을 참고해서 투자한 덬이 있다면 맘 고생이 심할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있다.

 

이번 구간에서 나도 개인적으로 엄청 멘붕이 왔다.. 예전 내 글을 봤던 덬이 있다면 알겠지만 

내가 에코프로에 지지금액을 45라 했었고 그 후 실적과 시장상황을 보고 지지금액을 60만원으로 상향했기에 

이번 하락은 개인적으로 나에게도 멘붕이었다.

 

하지만 예전에 1220주 보유했던 에코프로 중 620주를 매도 후 포스코홀딩스로 분산했고 이번에 50만원으로 하락했을 때 

내 기준으론 너무 싼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포스코홀딩스를 매각하고 에크프로 700주를 다시 구매했다.. 

이 덕분에 주식 수가 더 늘었고 현재 주가가 소폭 상승하여 손실을 많이 커버한 상태라 개인적으론 만족하고 있다

일단 개인적인 상황을 이렇게 설명한 이유는 이렇게 행동할 수 있었던 내 판단에 근거를 공유하고 

나도 덬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 생각에서다

지금 내가 눈을 가린 경주마처럼 보고 싶은 곳만 보고 앞으로만 달려가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때문에 한번 쯤은 주변 의견을 확인은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지금 아래 쓸 내용은 모두 10% 미만의 확인된 주변 정보를 바탕으로 90% 내 뇌피셜에 의한 의견이므로 

확실한 근거는 없는 점을 미리 고지하고 말하고 싶다.

 

에코프로의 2분기, 3분기 실적은 1분기에 비해서 거의 2배 성장할 것이다

이 실적은 7, 10월에 발표될 것이고 이걸 근거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자.. 

7월에 발표하는 2분기실적이 1분기에 거의 2배가 되는 시점에서 주가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다.

8월이면 에코프로는 MSCI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고 보면 이게 추세적인 상승세로 이어질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9월 정도 지금처럼 쉬어가는 기간을 거치며 횡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후 계속 상승하는 3분기 실적이 10월 쯤 발표될 것이다

이쯤 되면 23년 전체 실적에 의한 평가가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고  이것은 11월 치열한 전투로 이어질 것이다.

이후 12월에 접어들면 산타랠리가 시작되어 실적 좋은 주도주가 다시 상승하는 시기가 다시 올 것이다

이러한 상상대로 주가가 변동하면  8월에 80만원 12100만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나는 기대하고 있다.

 

수급적인 측면도 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공매도에 엄청 눌려 50만원 근처까지 하락했지만, 어제 오늘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공매도 잔량이 1조가 넘어서고 있다. 이 자금이 언제 상환될지 모르지만 결국은 앞으로 에포프로비엠을 포함하여 

2조 가까이 주식을 구매해야하는 상황이다.. 

앞으로 연말까지 6개월이 조금 더  남은 상황에서 공매도 금액과 대주 대차 상황을 볼 때 

공매도 세력이 절대 지금 같은 힘으로 주가를 누를 수는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실적 상승세가 절대 꺽이지 않을 것임을 감안할 때 주가를 누르는 것에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외적인 변수로 미국의 금리 인하가 10월 넘어서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지금 난리가 난 듯 보이고 큰 그림은 예측하기 힘들어 불확실한 부분이 많지만 올 연말 정도 연내나 내년 초엔 금리 인하에 대한 

언급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주가에 나쁜 요인은 아니라 본다.

 

이와는 별개로 에코프로 오너리스크 등의 악재가 있었지만, 내 기준으로 볼 때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상이 앞으로 일년 간 벌어질 주요 변수에 따른 내 핑크 빛 전망이다..

 

이 글의 가장 큰 전제이자 팩트는 실적이 엄청 좋아진다는 내용이다

이것이 무너지면 나머진 아무 의미 없을 것이다

이게 그렇다는 전제 위에 상상한 그 뒤에 상황들이 덬들에겐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지 궁금하다

단순히 내가 너무 모든 것을 과도하게 너무 좋게만 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런 쪽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MSCI 편입 등에 각 상승 요소들에 대한 효과를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다 판단하는지 궁금하다.

 

그냥 이 글을 읽는 덬들 중 댓글로 내 의견에 동조도 좋지만 앞으로 일어날 일들 중 되도록 부정적 요인과 

그 판단 근거를 많이 써 줬으면 좋겠다. 우리 서로 판단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말이다..

 

쓸데 없이 긴글 읽어줘서 고맘다 덬들~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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